| 제목 | [중앙일보] 가슴축소술을 원하는 그녀의 속내는? | 글쓴이 | 관리자 |
| 작성일 | 12-09-12 10:39 | 조회수 |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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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된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 가슴이 너무 커서 고민인 일명 ‘I컵녀’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I컵녀의 가슴 둘레는 102cm로 일반인의 가슴보다 네 배나 컸다.가슴이 작은 여성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터. 하지만 본인은 큰 가슴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었다.
가슴이 몸에 비해 너무 크면 외관상 부자연스럽고 둔해 보인다. 무엇보다 앞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허리와 목에 무리가 가 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가슴을 최대한 작아 보이게 하려고 몸을 웅크리고 어깨를 구부리는 습관이 굳어져 몸의 자세가 나빠지는 등 건강상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져 성격까지 소극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큰 가슴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슴축소술이 하나의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게이트성형외과 전문의 이승국 원장은 “가슴확대술이 대부분 미용적인 이유로 시행된다면, 가슴축소술은 건강상의 문제로 수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가슴축소술은 제거해야 하는 가슴조직량, 유륜의 위치, 가슴이 처진 정도 등에 따라 수술방법이 결정되는데 흉터가 남는 모양에 따라 수직절개법, 유륜절개법, 오자절개법으로 나뉜다.
절개 부위를 절개 하고 주위의 피부 및 일정량의 지방과 유선조직을 제거한 후 다시 봉합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진다. 가슴이 처진 경우 처진 가슴을 끌어올리는 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원장은 “가슴축소술은 가슴의 크기를 줄이고, 무게 때문에 처진 가슴을 위로 올려주며, 수유나 유두 감각유지 등 가슴의 기능성도 유지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시술”이라며 “따라서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고 풍만한 가슴이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시대다. 이를 위해 가슴확대술을 하는 여성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슴이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것 보다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와 조화를 이루는 적당한 크기의 가슴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