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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일보] 불륨있는 가슴,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13-01-23 10:40 조회수 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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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얼굴뿐 아니라 몸매에 더 관심을 가지는 여성들이 많아 가슴성형에 대한 니즈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가슴성형에 관한 잘못된 인식도 늘고 있어 문제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이나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단순히 크기에만 집착하여 잘못된 결과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게이트성형외과 전문의 이승국 원장은 “가슴성형 상담을 하다 보면 간혹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큰 가슴을 만들어달라고 하거나, 인터넷에서 본 가슴성형후기와 똑같이 해달라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의 체형이나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수술은 실망스러운 결과, 나아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가슴으로 인해 재수술을 해야 하는 원인이 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가슴성형 시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바로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이다. 

 

수술 전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분석한 후 그에 맞게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수술법과 보형물을 적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키, 몸무게 등의 기본적인 신체 사이즈는 물론 기존 가슴의 모양과 크기, 비대칭 여부, 처짐 여부, 흉곽의 넓이, 피부 두께 등 모든 요소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의 종류 및 사이즈를 결정하면 된다. 

 

최근에는 3D 스캐너를 이용한 가상성형으로 수술 후 변하게 될 자신의 가슴을 미리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가능해졌다. 물론 과거에도 3D 가상성형은 가능했으나 수술 전후의 오차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작년 4월에 국내에 도입된 AxisThree 3D 스캐너를 이용한 가상성형은 이런 오차율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가슴성형 상담 시 이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보형물의 종류와 사이즈를 결정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 전 진단이 이루어진 후에는 수술을 집도할 의사와 병원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승국 원장은 “가슴성형은 복잡한 수술이기 때문에 인체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지식 및 수술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의사가 가슴성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지 알아보아야 한다”며 “그와 함께 병원이 안전한 수술 시스템 및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슴은 여성성의 상징이다. 이러한 가슴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가슴성형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신중한 선택을 통해 결과에 대한 후회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2013년 1월 22일 한국일보 원문보기)